환전을 저렴하게 하기 - 트래블 월렛 카드

여행에서 인출을 어떻게 할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시중 주거래 은행에서 현금 환전을 하여 이동하는 방법과 현지에서 카드로 인출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여행에서 현금만 많이 가져간다면 도난 우려도 있고 카드로 하자니 매번 환전 수수료가 붙어 계산을 지속적으로 해 여행 자체가 피곤해질 수 있게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카드는 이 카드와 비슷한 개념의 시티 글로벌 월렛 카드였는데 아시다시피 외산의 무덤 한국에서 철수를 하는 바람에 새롭게 발급받을 카드가 필요했었습니다. 저도 정보를 찾아보다가 기존 카드들보다 좋은 카드가 없어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알고리즘의 간택인지 유튜브에서 이 카드를 광고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발급받았고 앞으로 여행 갈 분들도 이용해 보면 좋지 않을까 글을 작성합니다. 광고 x

트래블 월렛 카드란?

기본적으로 선불카드라 발급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카드 안에 여러 외화 지갑을 넣어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결된 원화를 원하는 외화로 충전을 하여 미리 환전을 하고 현지에서는 환전수수료 없이 외화로 바로 결제하는 시스템인 거죠. 즉 다른 일반적인 카드라면 결제할 때마다 카드사 조건에 따라 환전 수수료를 뜯어가는데 이건 주요 외화는 아예 없거나 기타 외화는 0.5%만 뜯어가니까 확실히 유리하다고 생각이 돼요. 원화로 결제되어 이중 수수료가 붙지 않을지 이런 걱정을 안 해도 되고요.

카드를 신청하고 영업일 기준 3~4일 만에 실물 카드를 받았습니다. 카드 디자인은 깔끔한 화이트라서 예쁘네요. 요즘은 카드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잖아요.

주요 기능과 혜택은?

일정 금액을 외화로 선불 충전을 하고 현지에서는 카드결제나 인출할 때 추가적으로 붙는 환전수수료 없이 해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직구를 할 때도 카드사 수수료가 붙는데 이 카드에 달러나 직구 플랫폼 국적 통화로 먼저 충전을 하고 결제를 하면 수수료 비용은 더 줄어들게 되겠죠. 다양한 직구 플랫폼과 연계해 기본적으로 10% 할인을 해주더라고요.

사용방법

1) 선불 충전

앱을 설치하고 들어가면 회원가입과 카드 발급 작업을 진행을 합니다. 모바일카드는 바로 발급이 되어 직구할 분들은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를 우편으로 발급받으시면 여느 카드와 마찬가지로 카드 등록 작업을 해주셔야 해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서 같이 진행해주세요.

왼쪽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충전하기를 눌러주시면 오른쪽 사진처럼 총 15개국 통화로 선불 충전이 가능하며 실시간 환율을 적용하여 외화 선불 충전이 진행이 됩니다.

최소 충전 금액은 달러 기준 50불부터 가능해요. 직구를 할 경우 25불 미만이라면 전액이 환불이 되니 직구하실 때 상품 가격과 비슷하게 충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충전을 완료를 하면 카카오톡으로 안내가 오고 아마존이나 알리에 카드 등록 후 결제를 하시면 환전수수료 추가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카드사 환전수수료, 원화 수수료, 현지화폐 수수료 따질 필요 없이 충전할 때만 부담을 가지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결제를 하시면 돼요.

a. 해외 ATM 인출

1회 400불, 1일 1,000불 한 달 최대 2,000불까지 충전한 외화 현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현지에서는 visa를 지원하는 atm에서 인출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환전수수료가 없다는 것이지 인출할 때 붙는 인출 수수료는 은행 및 국가마다 다르니 출금 전 수수료가 얼마인지 확인하시고 출금하세요.

b. 해외 카드 결제

연결된 계좌에서 출금되는 것이 아닌 충전한 금액에서 결제가 됩니다. 일반카드 결제하듯이 진행하시면 충전한 금액에서 자동 차감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