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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코리아 횟집 - 속초 장사항 바다가 보이는 횟집 코리아 횟집 - 속초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 장사항 근처, 영랑호 근처에 있어 찾기 쉽고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은 집이다.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은지 주차를 문의하니 가게 바로 앞 갓길에 주차를 하라고 안내하셨다. 가게 전경 여느 횟집과 다를 것이 없지만 리모델링을 했는지 건물 내부가 깨끗했다. 1층을 주로 사용하기보다는 2층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느낌이었다. 1층에는 주방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고 2층이 꽉 차지 않는 이상 오는 손님들을 모두 2층으로 안내하는 듯했다. 2층은 연회를 열 수 있을 정도로 넓었고 파티션으로 가린 곳을 보니 연회를 위한 기구와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단체관광객을 소화할 수 있었을 것 같았다. 내가 유심히 찾지 않은 탓이지만 방문했을.. 2022. 4. 24.
속초 고향식당(베트남 식당) - 베트남 음식을 베트남 음식답게...고향관 주소: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180 운영시간: 매일 10:00~22:00 전화번호: 033-637-7205 - 고향관(Quê Hương quán) 저녁을 먹을 곳을 찾다가 구글 지도 내 목록에 등록되지 않은 새로운 베트남 식당이 생겨 방문했다. 베트남분이 운영한다고 하여 내심 기대하며 방문했다. 위치는 청초호 농협 하나로마트 근처에 있다. 고향식당이란 간판을 사용하기 이전에는 포엘이었고 다른 사람한테 인수를 받아 이름을 바꿔 가게를 내신 것 같았다. 현재 이 위치에서 장사를 하던 포엘은 고성 쪽으로 이전한 듯하다. 건물에 엘레베이터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분이나 노약자분들은 가게가 2층에 있어 불편할수 있어 보였다. - 인테리어 특별한 것 없이 일반적인 식당 인테리어에 중간중간 베트남 느낌이 나는 .. 2022. 4. 23.
이든 블랜드 커피창고 원두 후기 - 가성비로 연료 주유가 필요한 당신께 원래 원두를 구매하는 곳이 가격을 올리면서 저렴한 곳 없나 찾아보다가 가격은 괜찮은 곳이 나와 구매했다. 먼저 인도 마이소르 넛기 엑스트라 볼드를 구매하고 맛이 괜찮아 가장 저렴한 원두는 어떨까 하여 이든 블랜드를 구매했다. 로스팅하는 날짜가 잘 맞아 배송은 빠르게 온 편이다. 1kg으로 한 달은 마시는 편 블랜딩은 브라질, 에티오피아, 베트남 원두가 사용되었다. 블랜딩 된 제품이라 원두 크기가 다양한다. 로스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기 궁둥이처럼 빵실빵 실 올라온다. 첫맛은 쓴맛이 강하게 다가왔다. 아무래도 가격도 그렇고 판촉상품이라 큰 기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다크 초콜릿을 먹는 느낌이었다. 1.5원에서 2.5원에 판매하는 카페 커피맛처럼 느껴졌다.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이면 .. 2022. 2. 28.
군인 아들을 위해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사주자 - 월남선생 인제점 쌀쌀한 겨울에도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음식 체인인 월남선생이 인제군에도 있다. 지방이란 특성 때문에 고급식당이 없고 대부분 토속음식점이 대부분 경우가 많다. 겨울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지는 인제에서 부대에서 고생했을 아들을 위해 따뜻한 쌀국수를 사주자. 같이 베트남을 여행했다면 더 추억을 회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방문해도 나쁘지 않다. 국밥충도 극찬할 가격대 음식의 전반적인 가격대가 평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가격대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한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음식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가게가 아니니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 남자 친구를 배부르게 할 수 있다. 베트남 음식점이라지만 메뉴 구성을 보면 무국적 동남아시아권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여느 체인과.. 2022. 2. 21.
서울 이태원 알페도(터키 베이커리), 카이막을 파네? - 미뢰에 설탕비가 내려와 하는 말 Çok güzel! 어? Çok güzel! 이태원 길거리를 지나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새롭게 생긴 터키 베이커리를 봤다. 이름은 알페도 터키식 베이커리와 한국식 베이커리 형식을 섞은 형태로 된 가게처럼 느껴졌다. 스푸파의 영향인지 이 베이커리에선 카이막을 판매한다. 가게에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제과류들이 왼쪽에는 제빵류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베커리에서 에크멕도 판매하고 있었다. 터키 베이커리답게 에크멕도 판매하고 있고 그 외에는 돈두르마와 쉬틀라츠도 판매하고 있었다. 언제 생겼는지 여쭤보니 1년 조금 넘었다고 했던 것 같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슬람에서 중요한 색깔인 녹색 타일로 꾸며져 있었다. 매장은 그렇게 넓지 않은 편이었다. 카이막, 시미트, 에크멕, 올리브 뵤렉 개인적으로 올리브 뵤렉이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2022. 2. 13.
한국에서 나이지리아 음식을?? - happy home restaurant/ 해피홈레스토랑 실망 그리고 다시 기대 감비아 세네갈 식당에서 실망을 크게 한 후 그래도 괜찮은 집이 없을까 하다 내 지도 DB 중 있던 해피홈 레스토랑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미 방송에도 많이 나왔고 리뷰들도 맛있다고 하니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다. 음산하지 않은데? 다른 리뷰들을 보면 이태원 메인 거리에서 들어와 음산한 기운을 가진 골목이라고 했지만 메인 거리 뒷길로 통해 들어오니 각국 음식점이 즐비하고 화려한 길로 올 수 있었다. 음산한 길이 싫다면 아예 뒷골목으로 들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가게는 2층에 있었는데 문을 보면 철문으로 되어 있어 아무리 간판이 있더라도 약간 긴가민가하게 된다. 문 앞에서 얼타고 있다가 흑인분이 문 열고 나왔고 여기가 맞구나하고 들어갔다. 메뉴 추천 인테리어는 특별할 것 없이 우리나라에 흔.. 2022. 2. 12.
서울에서 화려한 흐미가 나를 감싸네 - 동대문 몽골식당 잘루스 동대문 동대문 하면 잘 알려진 게 DDP도 있지만 다른 걸로 유명한 것은 중앙 아사이와 남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라 관련된 식당들이 많다. 네팔과 몽골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많은 식당들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 몽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가게 중 가장 접근성이 좋기도 하다. 8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보인다. 잘루스 울란바타르도 유명하지만 오래된 가게는 잘루스라고 알고 있다. 두 가게 모두 음식을 맛있게 잘한다. 보통 한국인은 잘 방문하지 않은 탓에 매번 방문할 때마다 한국어로 말하면 일제히 시선이 쏠리기도 한다. 그러다가 다시 식사를 하신다. 여기를 방문할 때마다 이방인의 느낌이 들어 순간 여행 온 기분을 잠깐이나마 낼 수 있는 곳이다. 잘루스를 방문하는 이유 .. 2022. 2. 10.
돈길, 넌 나에게 신선함을 줬어 - 구리 수제돈까스 집 돈길 수제 돈가스 만든 사람의 많은 정성이 깃든 음식은 맞으나 소스가 다르지 않다면 그렇게 튀는 음식은 아니다. 수십 번 수백 번 아니, 수천번을 먹으며 이미 머리에 정형화된 원형의 맛과 대부분 돈가스맛이 다르지 않으니까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와서 그런가 우연히 지나가다 들린 돈가스 집에서 신선함을 받았다. 외부 인테리어는 아이보리 톤으로 단정하게 되어 있었고 사진 색깔만 잘 내면 인스타에서 괜찮은 좋아요 수를 받을 디자인처럼 느껴졌다.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게 되어 있었다. 주문한 갈릭 돈가스 갈릭 돈가스를 주문했다. 메뉴명에서 오는 감흥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몸뚱이만큼 둔한 후각신경 탓인지 마늘의 향은 많이 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고기는 신선했고 부드러웠다. 보통 돈가스는 기름에 튀긴 거라 산미가 .. 2022. 2. 9.
페루 in 홍대 - 페루 식당 홍대 Lima 코미꼬 님 영상을 보다 페루 지인과 한국에서 페루 음식을 먹는 영상을 봤었는데 한국에도 페루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구글 렌즈로 구글링을 했습니다. 코미꼬님이 가셨던 장소는 평택이라 찾아가기 어려웠고 다른 가게를 찾아보니 홍대에 리마라는 가게 있더라고요. 고민도 없이 오늘 점심은 여기다 결정하고 방문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부터 여긴 페루식당이야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인테리어였습니다. 건물 4층에 있어서 전망도 좋더라고요. 낮에는 식당으로 운영하시고 밤에는 바도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어요. 페루 하면 가장 유명한 세비체 꽃보다 청춘에서 나왔던 세비체를 보며 과연 무슨 맛일까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맛보았습니다. 우선 생선의 식감은 회를 레몬이나 식초에 잘 절인 식감이었어요. 약간은 푸석.. 2022. 2. 2.
이태원 우즈베키스탄 식당 라자트 - 천혜의 파미르 고원에서 온 천상의 맛 이 집을 처음 알게 된 것은 KBS에서 방영한 이웃집 찰스 덕분에 알게 된 가게이다. 원래 가게는 녹사평 근처에 있었는데 현재는 이태원역 근처로 옮겼다. 서울 중앙성원으로 올라가는 길 삼거리 직전 오른쪽 2층에 있다. 과거보다 훨씬 넓어진 가게 당구 다이도 있어 우즈베키스탄 손님들이 게임을 하며 음식을 기다릴 수 있다. 과거 보다 훨씬 레스토랑 같아졌다. 원래는 라그만을 주문하려고 했다. 하지만 라그만이 내가 방문한 날에 안된다고 하여 양갈비국과 빵 하프 메뉴와 양꼬치 메뉴를 주문했다. 빵을 주식으로 하는 문화권의 빵은 빵자체가 맛있다. 자극적인 단맛 없이 곡물의 향이 나면서 쌀알을 오래 씹을 때 단맛이 나듯 자연스러운 단맛이나 쉽게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그런 빵을 감칠맛이 오른 국물에 찍어 고기.. 2022. 1. 31.
한국에 서아프리카 식당이? - 이태원 감비아 식당 졸로프 아프리카 코리아 구글 지도에 저장만 해둔 아프리카 식당이 총 8~9개 정도 있는데 매번 생각만 하다가 이 날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경험해보자며 찾아갔다. 과거 핫했던 경리단길에 있다. 경리단길을 오르다 3거리가 나오는데 왼쪽 방향으로 보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처음 들어갔을 때 가게의 냄새는 약간 지하에 있는 술집의 향이 났다. 지하라는 위치에 오는 약간의 쿰쿰한 향기와 특유의 술집의 향 하지만 가게는 전반적으로 청결한 느낌이었고 내가 방문했을 때 그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인지 시트러스 계열의 방향제를 뿌린 것 같았다. 화장실도 들어가봤는데 화장실은 광이 날 정도로 깨끗한 상태였다. 점심시간이 아닌 약간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여 식사가 가능한지 여쭤보니 대답 대신 테이블을 가리켰다. 서버분은 흑인분이셨고 한국어.. 2022. 1. 31.
혈중터키농도가 떨어질 때 쯤... - 서울 이태원 터키식당 킹케밥 경리단길이 막 주가를 올리던 시절 한국에서 나의 최애 터키 식당은 뚜르끼에 알리베이였다. 터키 여행 이후 터키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무조건 찾아가 쾨프테와 쉬쉬를 주문해 먹었다. 하지만 경리단길이 매스컴을 타고 유명해졌고 마지막 방문했을 때 사장님은 너무 힘들다고 월세가 너무 올라서 오히려 마이너스라며 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너무 아쉬웠다. 저렴한 가격에 숯불향을 제대로 내어 맛있게 음식을 하던 식당이었다. 그리고 1년 뒤 해당 장소는 이상한 수제버거 집으로 바뀌어 있었고 난 서울에서 터키 키 식당 난민이 되었다. 이후 앙카라 팰리스를 자주 갔었는데 뷔페 메뉴를 올리는 바트 걸이에서 바퀴벌레가 나온 이후로는 진짜 터키 식당 난민 되어 이태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괜찮은 집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202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