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돈길, 넌 나에게 신선함을 줬어 - 구리 수제돈까스 집 돈길 수제 돈가스 만든 사람의 많은 정성이 깃든 음식은 맞으나 소스가 다르지 않다면 그렇게 튀는 음식은 아니다. 수십 번 수백 번 아니, 수천번을 먹으며 이미 머리에 정형화된 원형의 맛과 대부분 돈가스맛이 다르지 않으니까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와서 그런가 우연히 지나가다 들린 돈가스 집에서 신선함을 받았다. 외부 인테리어는 아이보리 톤으로 단정하게 되어 있었고 사진 색깔만 잘 내면 인스타에서 괜찮은 좋아요 수를 받을 디자인처럼 느껴졌다.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게 되어 있었다. 주문한 갈릭 돈가스 갈릭 돈가스를 주문했다. 메뉴명에서 오는 감흥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몸뚱이만큼 둔한 후각신경 탓인지 마늘의 향은 많이 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고기는 신선했고 부드러웠다. 보통 돈가스는 기름에 튀긴 거라 산미가 .. 2022.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