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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IE

코리아 횟집 - 속초 장사항 바다가 보이는 횟집

by J.T.S 2022. 4. 24.

코리아 횟집 - 속초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

장사항 근처, 영랑호 근처에 있어 찾기 쉽고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은 집이다.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은지 주차를 문의하니 가게 바로 앞 갓길에 주차를 하라고 안내하셨다.

속초 코리아 횟집 장사항


가게 전경

여느 횟집과 다를 것이 없지만 리모델링을 했는지 건물 내부가 깨끗했다. 1층을 주로 사용하기보다는 2층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느낌이었다. 1층에는 주방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고  2층이 꽉 차지 않는 이상 오는 손님들을 모두 2층으로 안내하는 듯했다.

코리아 횟집 1층코리아 횟집 2층 내부
왼쪽 1층 오른쪽 2층

2층은 연회를 열 수 있을 정도로 넓었고 파티션으로 가린 곳을 보니 연회를 위한 기구와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단체관광객을 소화할 수 있었을 것 같았다. 내가 유심히 찾지 않은 탓이지만 방문했을 때 유아용 의자는 보이지 않았었다.


코리아 횟집 2층 테라스코리아 횟집 3층 옥상
왼쪽 테라스석 오른쪽 건물 3층

바다가 보이는 좌석 쪽 테라스처럼 된 곳에 테이블 놓았다. 문을 열면 개방감과 함께 해풍으로 시원한 자리다. 아무래도 창가 쪽을 먼저 자리를 안내한다.

3층 해당 횟집 건물의 옥상임과 동시에 건물 뒤에 있는 더 샵 펜션으로 갈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3층에서는 바다를 더 깨끗하게 볼 수 있었다. 재떨이가 없는 것을 보면 흡연구역으로 보이지는 않았고 재떨이는 1층 가게 입구에 준비되어 있었다.

횟집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노약자분들이나 장애인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은 좋았다. 엘리베이터도 깨끗하게 유지된 모습이었다. 화장실도 악취가 없었고 찌든 때 없이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 만족스러웠다. 남녀 공용화장실이 아니고 남녀 따로 구분되어 있었다.

가게 내부 전용 엘리베이터가게 화장실


식당 메뉴

자연산과 양식 모두 준비되어 있었고 기타 식사류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관광지에 해안가라 그런지 가격이 다소 높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모둠회 중을 주문했다.


모둠회 중과 곁들이찬

곁들이찬

먹을 당시는 시장이 반찬이라 허겁지겁 먹다 보니 몰랐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감탄하게 되는 비주얼은 아닌 느낌이다. 역시 배부르니 다르게 보인다.

스키다시해삼, 멍게 튀김

해삼은 썰어놓은지 시간이 지난 느낌이었다. 신선하게 꼬득꼬득, 으득으득한 느낌이 아니라 약간 무른 상태로 씹혔다. 멍게도 프랩을 해두었는지 신선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특유의 청량한 향은 살아있었다. 호박죽은 무난했고 미역국은 소기고 맛이 진하게 났다. 튀김 내용물은 부드러웠지만 튀김옷은 느끼함이 있었다. 타르타르 소스가 같이 있어 다행

주문한 모둠회 중

회 식감이 아삭한 것을 보면 잡은 생선 같았다. 사진 상 가장 오른쪽에 있는 회가 단맛이 나서 좋았고 왼쪽 회가 아삭해서 좋았다. 내 입맛에 느끼기에 기름진 맛이 있는 회는 없었고 담백한 회들만 구성된 느낌이었다. 다른 글들을 보니 모둠회의 구성이 달랐는데 양식 가격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는 것 같았다.

모둠 회 중


회를 다 먹을 때쯤 매운탕을 주문했고 접시에 있던 데코용 물고기를 다시 가져가셨다. 매운탕을 끓이기 위해 가져 간 듯하다. 

매운탕 국물맛은 단맛이 강하게 났다. 특유의 시원한 맛이 없어 아쉬웠지만 밥과 함께 맛있게 잘 먹었고 후식(?)으로 라면사리를 주문해 먹었는데 국물과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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